
매년 7월에는 성수기이므로 매물이 거의 없고 8월 하순 부터 학생들의 이사철이므로 바쁜 시기이다. 홈스테이의 가장 장점은 현지 문화를 배우면서 가족들과 영어로 대화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는 점이다.
아일랜드에서 방을 구하는 방법은 보통 일정 수수료를 지급하고 전문 부동산 중개업자를 통한 방을 구하는 방법과 실수요자 및 공급자간에 광고 등을 통하여 직거래를 하는 방법이 있다. 전자의 경우에는 주로 집 전체를 임대 또는 매매를 하고자 할 때 쓰이는 방법이고, 후자의 경우에는 주로 방 하나를 여러 명이서 같이 사용하거나 (이하 ‘쉐어 Share'라 칭함) 또는 방 하나를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이하 ‘싱글룸 또는 더블룸 Single or Double Room'라 칭함)를 칭하는데 학생들의 경우 직거래를 통한 수수료의 절약과 신속한 거래 등을 이유로 대부분 후자를 선호한다.
그 중에서도 아일랜드의 유학생이라면 누구나 아는 Daft 사이트 www.daft.ie 에 접속하여 원하는 조건(예산, 남녀성별, 방 종류, 거주지역 등)을 입력하면 아래와 같은 형태로 검색결과를 보여준다. 사진 상단에 주소 Address, 방의 형태 Single Room, 계약기간 1 year, 월 지불금액, 현재 거주인원, 희망 성별(간혹 여성만 원하는 경우가 있음), 이사 가능시기, 집의 시설, 연락처, 기타 유용한 정보 등으로 매우 상세히 정보가 올라와 있다.
여기서 몇 가지 약어가 사용되는데, Mod Cons Modern Conditions 현대식 시설을 갖춘 건물, Cul de Sac (길이 막힌 ‘U'자형 형태의 골목에 위치한 집), ASAP As soon as possible (가급적 빨리), LUAS (더블린 시내의 현대식 트램 Tram)등을 알아 두시면 정보를 조회할 때 매우 유용하다. 그리고 대부분 직장인 professional 및 영어의사소통가능자 people who speak English well를 선호하므로 그에 맞는 예상 답변을 준비하길 바란다.
가장 좋은 방법은 기존에 사는 사람들을 통한 소개로 입주하는 것이 그 집의 장단점을 알고 입주하므로 이상적이라 할 수 있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DAFT의 정보를 기초로 약속을 한 후 해당 집에 찾아가서 꼼꼼히 살펴보는 방법밖에 없다. 기본적으로는 마이크로웨이브, 세탁기, 냉장고, 전기(또는 가스레인지), 유선TV, 토스트기, 전자경보기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전기난방온수기, 식기건조대 Washing Machine, 빨래건조기, 유․무선 인터넷(Wi-Fi)등은 집에 따라 선택사항이므로 잘 확인해야 한다.
비용은 보통 싱글룸이 시내 중심가의 경우 700~800유로부터 제가 살고 있는 더블린 남쪽 Rat-hgar, Rathmine, MillTown, Churchtown, Dundrum, Windyarbour)은 400~550유로(월기준, Bill 별도)이다.
특히 Dundrum은 버스 및 LUAS가 지나고 서울과 유사한 고급 빌라, 아파트 및 쇼핑타운(Tesco, Pizzahut, Mc Donald 등) 위치하며 깨끗하고 안전하므로 남부 지역의 학교에 다니는 한국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다. (실제 새벽 1시에 걸어 다녀도 위험함을 느낄 수 없는 지역임) 월세와는 별도로 Bill(수도광열비 청구서)은 보통 2달에 한 번씩 청구되며 1인당 40~50유로 정도씩 부담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한국 학생들의 경우 비용 절감을 위하여 방 한 개를 2~3명이 같이 쉐어 Share하는 방식으로 비용을 나누어 생활하고 있다.
특히 겨울에 아일랜드에서 공부를 하실 분들은 학교와의 통학 거리가 중요하다. 학생 한 달 버스할인티켓이 68유로임을 감안하면 도보 가능한 거리의 집을 구할 경우 그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뿐더러 추운 겨울 주말에 정거장에서 한 시간씩 버스를 기다린다는 것은 엄청난 낭비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