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Central Saint Martins, University of the Arts London (UAL) 인가요?
센트럴 세인트 마틴 대학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Art & Design school 이며 패션, 텍스타일, 필름, 비디오, 사진, 그래픽, 3D디자인, 무대디자인 등 다양한 코스에서 전문적인 교육과 연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파운데이션 과정부터 박사과정까지 아카데믹한 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단기 과정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졸업 후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며, 많은 유명 디자이너 졸업생을 배출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현재 영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 디자이너, 평론가 등이 교수진으로 대거 재직하고 있어서 현대 미술을 이끌어나가는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교정보 자세히보기
CSM(UAL) 진학 준비, 하나하나 꼼꼼하게 체크해 보세요.
학부
석사
영어점수
IELTS 6.0 (각 영역 5.5 이상)
IELTS 6.5 (각 영역 5.5 이상)
제출서류
포트폴리오
자기소개서
추천서
최종학력 졸업 · 성적 증명서
포트폴리오(CD복사본 보다는 스케치북 복사본을 선호)
자기소개서
추천서
최종학력 졸업 · 성적 증명서
학업계획서
이력서
데드라인
패션디자인 학과 및 Jewelry 학과 지원마감일 : 1월 15일
기타 학과는 정원 마감제
정원 마감제 (정원마감제로 운영되지만 보통 12월 전에 마감됩니다.)
※ 주의 : 영어점수, 제출서류, 데드라인 등 학교별 어드미션 정보는 주기적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edm아트유학을 통해 문의하시거나, 각 학교의 웹사이트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전략이 필요한 포트폴리오 준비, 확실하게 알고 준비하세요.
부담스러운 학비, 장학금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CSM(UAL) 출신 선배님! 여러분의 Mentor로 삼아보세요.
Alexander McQueen
영국 런던 출신의 패션디자이너. 실험적이고 창조적인 디자인으로 주목 받으며 패션계의 앙팡테리블. 1994년 Central Saint Martins에서 패션 디자인 석사 과정을 마친 후, 1996년 프랑스 브랜드 Givenchy의 수석 디자이너가 되어 2001년까지는 지방시에 활동
John Galliano
‘패션계의 악동’, ‘로맨틱의 영웅’, ‘패션 천재’라는 수식어로 유명한 갈리아노는 Central Saint Martins 를 수석 졸업하고 ‘올해의 영국 디자이너상’을 3차례나 수상했다. 그는 과감하고 정열적인 디자인과 실험적인 아방가르드 스타일로 디오르 왕국을 부활시키며 세계의 패션 트렌드를 주도한 패션계의 혁명가이다.
Stella McCartney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와 사진작가 린다 매카트니 사이의 둘째 딸. Central Saint Martins를 졸업하고 26세라는 어린 나이에 프랑스 브랜드 클로에의 수석 디자이너로 일을 하였다. 2001년 세계적인 명품 기업인 구찌 그룹의 디렉터 톰 포드와 CEO 도메니코 드 솔레와의 계약으로 자신의 시그니처 라벨, Stella McCartney를 런칭한다.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의 브랜드를 성장시켜 현재 에코 시크와 윤리적 트랜드의 대명사가 되었다.
A.Central Saint Martins는 순수 예술로 유명한 학교는 아닙니다. 학교의 모든 과가 평균 이상의 능력을 요구하는 것은 맞지만 패션 과가 세계 탑을 다투고, 유수의 기업들이 디자인을 의뢰하는 디자인과 역시 유명합니다. 그럼에도 이 학교의 순수 예술 과에 최종 지원한 이유는 다양한 예술 분야의 학과가 한 건물에 모두 모여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비록 전통적이고 유서 깊은 순수 예술의 커리큘럼은 없더라도 오히려 더욱 신선하고 기발한 작업이 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모든 예술은 …
현재 공부하고 계신 나라에서 유학을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왜 그 나라를 선택하셨나요?
저는 지금 영국 런던에서 University of Arts London의 하나인 Central Saint Martins에서 순수 예술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미술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어느 자동차 박람회에서 본 컨셉 디자인 모델에 매료되어 자동차 디자이너를 꿈꾸게 되었을 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은 과거의 영광을 잃었지만 롤스 로이스나 재규어, 랜드로바 등을 비롯한 유수의 자동차 브랜드의 본국이자 세계 최고의 자동차 디자인 학과를 가진 RCA의 Vehicle Design과가 있는 영국에 가고 싶은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죠. 하지만 예술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으로서, 디자인도 좋지만 모든 시각 예술의 근간이 되는 순수 예술을 공부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굳이 영국으로의 꿈을 버릴 이유는 없었습니다. yBa이래로 현대 미술의 최첨단을 달리고 있는 국가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순수 예술 학업 배경을 자랑하는 나라 역시 영국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1년 먼저 공부하러 떠났던 누나의 추천에 힘입어 영국 대학 진학을 목표로 삼게 되었습니다.
유학을 결심하고 나서 준비과정은 어떻게 되었나요?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준비했던 노하우가 있나요?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고등학교 3학년 때 자퇴를 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미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미술에 꿈을 정한 친구들 보다 시기는 많이 늦었지만 꿈을 갖는 마음에 늦은 것은 없다 생각하며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틈틈이 지원 대학의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의 작품을 보면서, 어떤 학풍을 가지고 있는지, 학교가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교육에 있어서 학교의 철학은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예술에 정해진 답은 없지만 특정 학교에 입학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해당 학교가 추구하는 스타일이나 원하는 포인트가 있는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모두가 다 하는 천편일률적인 포트폴리오는 피하되, 본인의 개성이 잘 드러나면서도 입맛에 맞는 작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를 위해 개인 작업을 꾸준히 진행함과 동시에 재학생들과 연락을 취하면서 학교 면접관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조언을 들으며 포트폴리오를 꾸렸습니다. (예를 들어, 영국 대학은 리서치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기존에 있는 작업이나 이론 등의 풍부한 숙지와 인용을 가장 기본적이고 주요한 능력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다니고 계신 학교를 최종학교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Central Saint Martins는 순수 예술로 유명한 학교는 아닙니다. 학교의 모든 과가 평균 이상의 능력을 요구하는 것은 맞지만 패션 과가 세계 탑을 다투고, 유수의 기업들이 디자인을 의뢰하는 디자인과 역시 유명합니다. 그럼에도 이 학교의 순수 예술 과에 최종 지원한 이유는 다양한 예술 분야의 학과가 한 건물에 모두 모여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비록 전통적이고 유서 깊은 순수 예술의 커리큘럼은 없더라도 오히려 더욱 신선하고 기발한 작업이 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모든 예술은 사람과의 소통에 그 핵심 가치와 의의를 둡니다. 그리고 그 소통의 크기는 접근 할 수 있는 방법의 수에 비례합니다. 다시 말해 다양한 디자인 과나 이론 과와의 협업 작업이 필수적이고, 또 수 도 없이 이루어지는 Central Saint Martins의 수업 방식은 제가 추구하는 그것에 매우 적합하였습니다. 실제로 패션 디자인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도 진행해보았고 또 진행 중에 있으며, 산업 디자인과 친구들과의 협업 작업 또한 적극적으로 추진 중입니다.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나 조언이 있다면?
더 넓은 세계에 나아가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은 큰 행운입니다. 좁은 시야만 가지고 있던 나 자신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며, 지금껏 알지 못했던 모든 것들에 감탄하며 더 큰 꿈을 꾸게 해주는 인생의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학 생활은 생각했던 것만큼 화려하고 즐겁지만은 않습니다. 언어의 문제가 그렇고, 또 생면부지인 사람들과의 타지 생활이 그렇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크기는 다르겠지만 어느 정도의 외로움 또한 익숙해져야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유학 역시 산다는 것, 생활을 영위한다는 것에 기본을 두고 있기 때문에, 생각하지 못한 잡일이나 해결해야 할 과제들에 지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을 모두 완벽히 참고 견디며 살아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본인이 무너지지 않아야 할 이유와 의지가 있으며, 또 하고 싶은 것만 할 수 없다는 것을 더욱 피부로 느끼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보다 보람차고 성공적인 유학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더 넓은 세계, 더 멋진 기회는 동시에 더 큰 부정확함을 뜻하는 것이기도 한다는 것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과정 이후에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요? (과정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다분히 표면적으로만 알았던 순수예술에 대해 공부하면서, 시각 미술 전체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단순히 비주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상이나 철학을 담을 줄 알아야 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말하고 싶은 모든 것을 고차원적으로 해석하여 시각적으로 풀어 선보인다는 매력이 더없이 크게 다가와 계속 순수 예술 작업을 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동시에 보다 더 쉽고 간결한 방향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말할 수 있는 디자인에도 늘 관심을 귀 기울이고 있습니다. 내공이 쌓여 순수하게 작업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여러 기업과 에이전시에서 경험을 쌓아 가는 것이 요즘 주된 관심사이자 목표입니다.